미래에셋증권은 LCD 패널가격이 1분기에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2분기에는 약보합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14일 미래에셋은 지난달 LCD 호조가 중국춘절 영향을 받았으나 CDT보다 우수한 가격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한 데 기인한 것으로 진단했다. 다음달과 3월 LCD 패널 수요는 지난달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추가 생산 가동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현재의 강보합세가 유지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2분기들어 LG필립스LCD 5공장과 AUO의 5세대 공장이 각각 가동되면서 소폭 공급초과 상태로 진입,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