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주)신일은 경기도 화성 태안읍 기안리에 지을 아파트인 '남수원 신일 해피트리'의 견본주택을 14일 공개했다.


견본주택은 동수원 시청사거리 인근에 있다.


견본주택 안에는 2개의 유닛이 마련돼 있다.


인테리어 색상에 따라 중후한 느낌이 드는 체리톤과 밤색 계열 톤으로 구분된다.


유닛에 들어서면 고객들을 위해 신경썼다는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1평 남짓한 전실을 지나면 양쪽으로 열 수 있는 미닫이 중문이 설치돼 있다.


공용 화장실에는 안마기능을 갖춘 욕조 수전을 설치했고 욕실 수납장도 공간 활용을 높여주고 있다.


주방에는 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다기능액정TV,절수 원터치밸브,전동식 음식탈수기 등이 모두 갖춰진다.


30평형대 평면이지만 40평형대처럼 넓게 보이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방 2칸과 거실이 전면을 향하는 3베이로 설계되고 서비스면적(11평)인 발코니폭은 2m로 넓다.


32평형 단일평형 9백1가구 규모이고 분양가는 평당 4백50만원선이다.


이 회사 김용창 분양관리팀장은 "계약금 5%에 중도금(60%)무이자라는 조건을 내세워 수원 화성 등 주변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녹지율이 40%에 육박하는 쾌적한 전원형 아파트"라고 소개했다.


(031)2333-666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