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농심.다산네트웍스등 중장기 분할매수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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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의 횡보국면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 등 대표우량주와 이익이 꾸준히 나는 농심 등 안정성장종목이 투자유망종목으로 꼽혔다.
14일 대한투자신탁증권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저점 분할매수 대상이 될 만한 투자유망종목 20개를 선정했다.
대표우량주와 함께 안정적 종목,테마선도주가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반기에 정보통신(IT) 중심으로 경기가 상승할 것에 대비해 삼성전자와 삼성SDI,현대자동차,대한항공,포스코,LG석유화학,신세계,LG건설,국민은행 등 대표우량주를 저점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대투증권은 설명했다.
안정적인 영업구조와 높은 시장점유율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내는 종목으로 농심 한미약품 SKC 신도리코 현대모비스 등 5개종목을 추천했다.
앞으로 테마주가 부각될 가능성에 대비해 다산네트웍스(통신네트워크),아이디스(보안),테크노세미켐(TFT-LCD),네오위즈(인터넷),엔씨소프트(게임),제일기획(광고) 등도 사둘 만하다고 대투증권은 밝혔다.
장만호 대투증권 경제연구소장은 "이라크 전쟁,북핵문제,경기둔화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선 점진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것이므로 지금은 저점 분할매수를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