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빈사무실 증가 .. 작년4분기 공실률 2.1%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근 경기불안 조짐이 확산되면서 업무용빌딩 시장에도 공실률(빈 사무실 비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대료 시세는 보합세를 보였다.
빌딩컨설팅업체인 '알투코리아 부동산투자자문'은 14일 서울 지역내 10층이상 또는 연면적 1만㎡이상 대형 오피스 빌딩 8백40개동을 대상으로 지난해 4·4분기 임대동향을 조사한 결과,평균 공실률이 2.1%로 3·4분기(1.1%)보다 다소 높아졌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빌딩 가운데 공실이 없는 완전 임대상태의 빌딩도 3·4분기 67%보다 7.5%포인트가 줄어든 59.5%로 나타났다.
임대료의 경우 작년 3·4분기에 비해 월세는 평균 1.4%,보증금은 0.8%가 각각 올랐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