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21일 하한가 행진 마감 .. 유상증자 발행가에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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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간 이어진 서한의 연속 하한가 행진이 마감됐다.
서한은 계속된 하한가 행진으로 주가가 유상증자 발행가(5백원)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14일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사상 최대 규모인 1억2천만주가 거래된 가운데 주가는 7백20원으로 전날보다 20원 올랐다.
21일 연속 하한가는 코스닥 개장 이래 하한가 부분에서 최고 기록이다.
지난달 15일 감자에 이은 유상증자 후 주당 1만7천50원에 재등록됐던 서한은 이로써 주가의 연속 하락으로 단기간에 95.9%가 떨어지는 진기록도 세우게 됐다.
서한은 재등록 기준가 결정 때 유상증자 물량이 반영되지 않아 기준가가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돼 유상증자 물량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회사측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때 정해진 채무를 대부분 상환,이달 중 법정관리 종결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