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1:04
수정2006.04.03 11:06
하이트맥주 계열 하이스코트는 15일 자사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 '랜슬럿 17년'출고가를 4만9천5백원(5백 기준)에서 2만9천7백원으로 40%(1만9천8백원) 인하한다.
이에 따라 디아지오코리아의 '윈저 17년'(2만9천4백80원),두산의 '피어스클럽 18년'(2만9천4백80원),롯데칠성의 17년산 '스카치블루 스페셜'(2만8천9백30원)등 경쟁제품들과 가격이 비슷해진다.
하이스코트는 '랜슬럿 17년' 가격이 경쟁제품들보다 월등히 비싸 판매가 부진하자 값을 내리기로 했다.
그러나 값을 내린 후에도 원액의 질은 종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