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대표 이기형)는 화장품 전용 냉장고 '뷰티쿨디럭스'를 3월초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보관용량을 기존의 뷰티쿨보다 2배 크게 했으며 컬러화해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뷰티쿨디럭스는 침실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25㏈ 이하의 저소음으로 설계됐으며 투도어방식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분리시켰다. 내부공간을 3단으로 구분해 화장품 용기의 크기에 따라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세화는 이달 초 15억원을 들여 월 2만5천대를 생산할 수 있는 뷰티쿨디럭스 생산라인을 신설했다. (02)3462-8015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