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백신이 초기 임상실험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미국 보스턴에 있는 대나 파버 암연구소는 14일 폐암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백신을 임상실험한 결과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파버 연구소에 따르면 실험에 참가한 34명 중 2명은 3년이 경과하기까지 암세포가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5명은 최대 33개월까지 암세포 증식이 중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