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기업제품 전용관이 서울 목동 행복한세상 백화점에 오는 3월 중 개설된다. 중소기업청은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여성기업만 입점할 수 있는 패션제품 전용관을 연다다고 17일 밝혔다. 행복한세상에 총 1백56평 규모로 들어서는 이 전용관엔 여성 관련 패션제품 및 액세서리 잡화 등을 중심으로 30개 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곳에 들어갈 수 있는 기업은 소비자 및 여성단체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뽑기로 했다. 중기청은 입점기업에 대해 카탈로그 제작 등 마케팅 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입점 희망기업은 중소기업유통센터(www.i-happy.co.kr)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입점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18일 오후 2시 행복한세상 17층 교육장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02)6678-9521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