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銀, 年利 6.8% 예금 잇따라 .. 대영.경기 등 판매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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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연 3%대로 낮춘 가운데 일부 저축은행들이 연 6.8%짜리 고금리 예금상품을 잇따라 판매,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의 대영저축은행은 17일부터 현행 6.5%인 1년 만기 정기예금의 금리를 6.8%로 인상, 2백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회사의 양병규 부장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과 일수대출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저축은행도 이달초부터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6.8%로 인상, 5백억원 한도로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 솔로몬저축은행(구 골드저축은행)도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위한 영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리 6.8%짜리 정기예금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최철규 기자 gr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