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즘] 대통령 취임식 뒤풀이...개그맨 '盧통장'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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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 뒤풀이 사회를 '노 통장'이 맡는다.
행정자치부는 취임식 직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화합 한마당'의 사회자로 개그맨 김상태씨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맞습니다.
맞구요"라는 노무현 당선자의 말투를 흉내내는 '노 통장' 역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국민화합 한마당'은 초청받지 못했지만 행사장을 스스로 찾은 국민들을 위한 '취임식 뒤풀이'로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지역 특색별로 만들어온 '희망의 떡'을 대통령과 국민 대표들이 자르는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