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호제강 신호제지 인터피온반도체 제일상호저축은행 등 4개사가 흑자로 전환했다. 반면 신성통상 천지산업은 적자로 바뀌었다. 체시스 남양 솔로몬저축은행은 전년에 이어 반기적자 상태가 지속됐다. 제조업체 중 세원정공과 샘표식품은 영업이익이 1백% 이상 증가했다. 신호유화 만호제강 대한제분 비비안도 비교적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냈다. 6월결산 18개사는 2002년 반기에 전체적으로 2백6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001년 반기에 이어 적자는 지속됐지만 손실규모는 줄었다. ◆9월 결산법인 1분기실적=선창산업 방림 금강화섬 3개사가 흑자전환했다. 반면 한국슈넬제약은 적자전환했고 계몽사의 적자는 지속됐다. 방림 수도약품 대한은박지 이건산업 등은 영업이익이 1백%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