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참가자들 매매에 탄력이 붙었다. 지난주부터 참가자들이 보여준 공격적인 매매가 이날 큰 폭의 상승세와 맞물리면서 누적수익률을 끌어 올리는데 보탬이 됐다. 과거 부진했던 수익률을 만회하려는 듯 참가자들의 매매가 빠르게 진행되며 수익률도 급상승했다. 특히 플러스자산운용 문진현 팀장이 보유하고 있는 DM테크놀로지와 인터플렉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스타워즈 관람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인터플렉스는 문팀장이 지난 11일 전량 매도해 24.34%라는 고감도 수익을 올린 후 가격이 하락하자 재매수한 종목. 보유중인 삼성전자도 7%의 수익을 기록 중이다. 문 팀장은 "DM테크놀로지와 인터플렉스 모두 전망산업의 조류를 타고 있는 종목으로 충분한 성장성이 있다"라며 "DM테크놀로지는 현재가격대비 10~15%, 인터플렉스는 1만4천원 가격대를 매도시점으로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양투자신탁운용 전남중 운용역과 메리츠투자자문 이철택 선임운용역은 DM테크놀로지를 이날 전량 매도했다. 한경닷컴 윤태석 기자 t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