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증권은 앞으로 한반도내 긴장감이 점차 높아질 수 있으나 전쟁까지 치닫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17일 크레디스위스(CSFB)는 북한이 아직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주변국들간 대북한 처리에 대한 근본적 차이가 긴장 고조를 불러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노 당선자와 미국간 시각 차이와 북한의 미사일시험 능력 그리고 레이건이후 가장 호전적인 대통령을 가진 미국,중국의 북한조정능력 약화 등을 추가 악화 초래 원인으로 진단했다. 반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 이유로 한국에는 오일이 없으며 세계 주요국 경제활동지 북아시아의 글로벌 생산 및 무역점유율 안보리 상임위원인 일부 강대국의 지역 안정 연관 사막전보다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는 지리적위치 북한 몰락시 2천만에 달하는 피난민 발생 등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CSFB는 한반도 긴장이 현 수준에서 정체되거나 혹은 북미간 대화단절로 소폭 고조되는 선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CSFB는 한국 경제가 현재의 분위기를 극복해낼만큼 튼튼하나 전쟁리스크가 높아진다면 해외자본 유입이 끊기고 국내 수요 침체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재통일 가능성을 높여 한국의 장기적 전망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아직까지 북아시아 경제권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나 추가 고조시 환율과 증시가 먼저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관광객 감소 및 해외직접투자 둔화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