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김선진)이 일본 제약사인 니폰 신야쿠(대표 하쓰야마 가즈토)의 경구용 퀴놀론계 항균제인 '프룰리플록사신'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하는 계약을 18일 맺었다. 프룰리플록사신은 인체 내에 들어가면 '활성형 대사물질'을 생성,그람음성균을 효과적으로 죽이는 신약으로 호흡기,요로감염 등 각종 감염에 우수한 치료효과를 발휘한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