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흥정보통신의 경재용 회장은 18일 "올해 지난해보다 30% 가량 증가한 2백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 회장은 "동문건설의 건설기술과 창흥정보통신의 보안시스템 기술 등을 접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며 "창흥정보통신의 ITS(지능형 도로정보시스템)와 IBS(인텔리젠트 빌딩 시스템)기술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도급순위 66위의 중견 건설사인 동문건설은 지난해 10월 창흥정보통신을 인수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