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국제 금값은 이라크전이 다소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급락세를 나타내 2개월만의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4월물은 지난 주말에 비해 온스당 7.90달러(2.2%)나 떨어진 344.20달러에 장을 마쳐 지난해 12월30일 이후 최저 종가를 기록하며 350달러선을 밑돌았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현물가도 오후장에서 온스당 344.50-345.50달러선에 거래돼 전날의 346.60-347.60달러선에서 2달러 가량 하락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