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버텨라..美 경제 깜짝 놀랄 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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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의 전략가 바톤빅스가 미국 경제가 깜짝 놀랄 탄력성을 보여줄 것으로 평가했다.
모건스탠리의 바톤빅스(Barton Biggs)는 18일(현지시각) 여러 주변 잡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지정학적 문제와 미국및 글로벌 경기 등에 대해 여전히 낙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빅스는 지정학적 문제가 합리적으로 해결된다면 하반기 미국경제는 예상밖의 강력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관련 유가 하락과 함께 불확실및 두려움의 소멸이 촉매작용을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빅스는 지난주 미국 증시는 지난해 10월과 마찬가지로 과매도 접근 신호를 보냈다고 평가하고 하루 랠리는 의미 없으나 삼중 바닥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따라서 "버텨라(Hang in There)"고 덧붙였다.
한편 빅스는 지정학적 갈등과 관련해 선한 사람은 승리하고 악한 사람은 패할 것이나 세상 모든 악한 사람이 이라크에만 존재하는 건 아니라고 비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