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증권은 원화 환율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금리의 추가 조정은 좀 더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18일 시티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은 최근 원화 매도에 따른 조정이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하고 단기적으로 달러/엔이 120대에서 머물 경우 달러/원과 원/엔 환율 모두 하락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 원화 환율이 1,200원~1,210원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살로먼은 지정학적 요인이 유로/달러 환율을 지지해주는 반면 엔화에 대해서는 추가 약세를 점쳐 1개월및 3개월 기준 엔/달러 전망치를 120과 122.5로 올린다고 밝혔다.원/달러 전망치도 검토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살로먼은 펀드멘탈상 채권 랠리(수익률하락)가 정당화되기 어렵다는 기존 시각을 다시 언급하고 최근 3년 국채의 금리 조정이 5% 수준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장기적이고 추세적인 상승세는 지정학적 위기 해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