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우리은행장, 체육훈장 맹호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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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덕훈 행장이 금융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체육훈장을 받았다.
이 행장은 지난 18일 정부로부터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우리은행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입장권 발행,기념주화 발행,특수영업점 운영과 참가국 서포터즈 행사 등 다양한 지원을 펼쳤었다.
체육훈장은 체육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체위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