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19일 "주5일제 근무가 중소기업에 적잖은 부담을 줄 수 있겠지만 국제적 흐름이고,새로운 경쟁력의 원천이 되는 창의력을 뒷받침할 토대가 될 수 있다"며 "시행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노 당선자는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조찬 간담회에서 자신에 대해 '불안하다'고 하는 경제계 일각의 평가와 관련, "과거 불안한 행동을 한 적이 없으며 합리주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경제계가 구체적인 현안을 놓고 토론하면서 더 좋은 대책을 찾다보면 거부감은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