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8일 연속 상승 .. 실적개선 업황호조 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성신양회 주가가 실적개선과 업황호조에 따른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성신양회 주가는 전날보다 1.20% 오른 1만2천7백원에 마감됐다.
이로써 지난 10일부터 8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동원증권 이선일 책임연구원은 "시멘트 수요가 올 1월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2% 늘어난 데다 지난해 9월 인상된 시멘트 가격이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돼 영업이익률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멘트 수요는 지난해 1월 전년보다 무려 1백26%나 늘어났고 이후 계속 증가세를 보여 올해 상대적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이 책임연구원은 "시멘트 경기를 알려주는 건축허가면적 추이도 지난해 10월 주춤했으나 이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시멘트업황이 최소한 1분기까지는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