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1일) '베스트극장' ; '대박가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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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MBC 오후 9시55분)=동생 지섭은 자신의 아내가 산후구완을 받을 때까지 엄마 복자를 모셔달라고 소란에게 부탁한다.
소란은 1주일을 시한으로 못박지만 그동안 복자와 지낼 일이 암담하다.
불편한 1주일의 동거가 시작되고 모녀는 그 날 밤부터 당장 말싸움을 벌인다.
급기야 복자는 지섭의 집으로 가겠다고 가방을 싸들고 나선다.
놀이터에서 복자를 찾은 소란은 복자가 얼마나 못된 엄마였는지 아느냐며 차갑게 말한다.
□대박가족(SBS 오후 6시35분)=성국 아버지가 결혼을 반대하자 성국은 미령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한다.
두 사람이 부둥켜안고 울고 있는데 유미가 들어오며 우리 팀이 모범적인 팀으로 선정돼 사보에 실리게 됐다고 이야기한다.
병세는 유미에게 분위기 파악 좀 하라며 면박을 준다.
유미가 미안해하자 미령은 자신들 때문에 불편해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한다.
사보에 실릴 사진을 찍으며 성국과 미령은 계속 눈물만 흘린다.
□좋은나라 운동본부(KBS1 오후 7시30분)=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애쓰는 이 땅의 어머니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뒤늦게 배움의 길을 걷게 된 만학도 어머니들을 찾아가 뜻밖의 선물을 전한다.
대전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캐나다인 바딤.작년 겨울 오토바이가 고장나 어쩔 줄 몰라할 때 도움을 주었던 신원섭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밤늦게 직접 오토바이를 몰고 와준 그를 찾기 위해 대전으로 출발한다.
□사랑과 전쟁(KBS2 오후 11시5분)=경만은 금실 좋은 장인 장모,두 명의 처형,처남에 대해 만족하며 영주와 결혼한다.
결혼 후 경만은 장인 장모가 이혼한 지 10년이 넘었으면서도 자식의 결혼을 위해 부부 행세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처형들도 이혼한 상태.처형들이 이혼하지 않으려면 이렇게 하라고 아내에게 조언하자 아내는 점점 변해간다.
언니들이 시키는 대로 행동하는 영주를 보다 못한 경만은 이혼을 신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