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이라크전 위협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올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다우존스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IMF소식통을 인용,"IMF가 오는 4월 발표하는 세계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미국과 EU의 예상 성장률을 낮출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IMF는 작년 가을 미국과 EU의 올 성장률을 각각 2.6% 및 2.3%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