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 정기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자사주 4백44만5천6백60주를 이익소각 방식으로 소각키로 했다. 현대하이스코는 3월14일 주총에서 결정되면 4월1일부터 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소각대상 주식은 전체 발행주식의 4.97%에 해당된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잉여금을 재원으로 한 이익소각 방식의 자사주 소각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