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0일 부부장 검사 승진과 전보, 신규임용 등 검사 4백29명에 대한 인사를 27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시30회 출신 평검사 56명이 부부장검사로 승진했으며 평검사 2백84명이 전보되고 변호사와 사법연수생 87명이 신규검사로 임용됐다. 현재 서울지검 형사9부에서 SK그룹 부당내부거래 의혹 수사를 맡고 있는 이석환 검사와 한동훈 검사는 각각 금감원 파견과 천안지청으로 전보됐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