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참사'로 많은 분들이 깊은 슬픔을 겪고 있습니다. 우선 피해를 입은 사상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의 친근한 교통수단이 한 순간에 사신(死神)으로 돌변한 이 어이없는 사건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닙니다. 정부는 사고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유족 돕기와 피해복구에 나섰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신문협회 회원사들은 이번 참사를 남의 일이 아닌 내 일로 알고,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보내기로 했습니다. 특별의연금 모금에 모두가 힘을 합쳐 주시기 바랍니다. 모금기간 : 2003년 2월20일~3월11일(20일간) 보낼곳 -우리은행 485-007518-13-031 -조흥은행 314-01-138692 -농협 013-01-282137 -국민은행 365-01-0047-003 (예금주:한국경제신문사) 문의 : 한국경제신문사 총무팀 (전화 02-360-4712~4) (팩스 02-360-4720) * 송금 후 입금표와 기탁내용을 팩스로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