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는 20일 미국 사업부인 크라이슬러가 지난해 13억2천만유로(13억8천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1년 전의 막대한 적자(21억유로)에서 벗어났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강도 높은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것으로 크라이슬러는 지난해 2천6백명의 직원을 해고하고,6개 공장을 폐쇄했다. 그러나 크라이슬러의 지난해 매출은 6백2억유로(6백48억달러)로 전년의 6백35억유로보다 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