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프로골퍼들이 유러피언·아시안PGA투어인 칼스버그 말레이시안오픈(총상금 약 1백10만달러) 둘째날에도 선전하고 있다. ▶오후 4시현재 재미교포 테드오(27·한국명 오태근)는 21일 말레이시아 마인즈GC(파71)에서 속개된 대회 2라운드에서 15번홀까지 3언더파(버디4 보기1)를 추가,중간합계 10언더파로 공동3위를 달리고 있다. 선두와는 2타차다. 앤서니 강(31)은 이날 3언더파 68타로 경기를 마쳐 2라운드합계 7언더파 1백35타로 공동 10위를 기록중이다. 또 현재 강욱순(37·삼성)은 5언더파로 공동 22위,정준은 4언더파로 공동 24위에 올라있다. 출전선수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레티프 구센(34·남아공·세계랭킹 5위)은 이날 7언더파 64타,합계 12언더파 1백30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