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내에 지역여건이나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보육시설' 1백72여곳이 새로 생긴다. 서울시는 21일 초등학교나 사회복지관,종교시설,주민자치센터 등을 대상으로 1곳당 설치비 3천만원과 운영비로 월 75만∼1백28만원을 지원,'방과 후 보육시설' 25곳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공립 및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전담교사 인건비 전액과 야간근무수당을 지급하는 등 24시간이나 야간보육같은 '시간연장형 보육시설' 1백10곳을 늘리기로 했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