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들이 대구 지하철 참사로 희생당한 사망자 유가족에게 보험금을 신속 지급했다. LG화재는 이모씨의 유가족을 방문,간단한 현장확인 절차를 거친 뒤 대중교통 이용중 사망보험금 5억원을 지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부화재도 이날 회사원 안모양(24) 유가족에게 사망보험금 2억8천만원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