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지난해 2,454억 당기순손실 .. 하이닉스 지분전액 손실 처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중공업은 보유중인 하이닉스반도체 지분을 전액 손실로 처리,지난해 2천4백54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고 21일 발표했다.
경상손실은 총 3천2백23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하이닉스 주식 매각으로 발생한 1천7백40억원만 손실로 처리,8백84억원의 경상이익과 4백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얻었다고 공시했었다.
회사측은 이와 관련,채권은행과의 약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하이닉스 주식 전량을 매각해야 하는 만큼 올해 대규모 투자손실을 처리해야 하는 추가 부담을 덜기 위해 외부감사인의 권고를 받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