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스테튼 아일랜드 한 석유.가스시설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사고가 발생,이 지역 일대가 화염과 연기로 휩싸였다고 CNN등 외신들이 21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현재(한국시간 새벽 1시 30분)화재 사고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인명피해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테러와의 연계 여부도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다. CNN은 사건직후 미 연방정부와 뉴욕시는 안전요원들를 현지에 급파,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뉴욕의 석유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후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2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4월 인도분은 91센트(2.6%) 상승한 35.65달러를 기록중이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