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콤(대표 이영국)이 충북 진천공장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생산라인을 완공해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지난 2000년 5월에 설립된 오르콤은 일본 소피아테크놀로지와 미국 JBL 등과 기술 제휴해 PDP TV를 개발했다. 이번 생산라인 준공으로 42인치와 50인치 PDP TV를 각각 월 1천5백대씩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031)388-5553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