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 KOREA] 제3주제 : (14) 인재 양성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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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연구소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혁신과 미래,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젊고 유능한 과학자입니다."
P 니캠프 NWO 회장은 "유능한 인재양성이 최대의 과제"라고 힘주어 말했다.
젊고 유능한 과학자를 후원하기 위해 NWO는 지난 2000년에 '베니 비디 비시'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베니 비디 비시란 로마시대의 영웅 줄리어스 시저의 명언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Veni Vidi Vici)'에서 따온 것으로 NWO는 이 프로그램에 따라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젊은 과학자들에게 스스로 정한 테마에 대해 연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수혜 대상은 3단계로 나뉜다.
갓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베니', 수년째 포스트닥 과정에 있는 연구자는 '비디', 2∼3년 안에 교수직을 얻게 될 시니어 연구자는 '비시'로 각각 구분된다.
지원금은 베니 비디 단계엔 한사람당 20만∼60만 유로, 비시 단계에는 최고 1백25 유로까지 주어진다.
지난 2000년에 43명, 2001년에 53명 등 지금까지 총 1백36명의 연구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금을 받았다.
현재까지 지원된 돈은 총 5천6백만 유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