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출범직후 신임각료를 대상으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연찬회가 내달초 닷새간 실시된다. 행정자치부는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새정부 출범후 입각하는 국무총리 이하 장관급 관료를 위한 닷새간의 연찬회를 3월3일부터 5일간 실시키로 하고 실무준비작업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장관연찬회는 김영삼 정부 때인 93년 6월 한차례 실시됐고 김대중 정부 때는 임기시작 2년이 지난 2000년 2월과 9월 실시됐으나 정부출범직후 곧바로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