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11:22
수정2006.04.03 11:23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3% 상승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는 최근 9개월래 최대 상승폭이며 전달보다 0.2%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노동부는 "CPI가 이라크 전쟁 및 미 석유재고 감소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1월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히고 "이는 작년 4월 0.4% 상승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