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의 입질여부를 불빛으로 알 수 있는 낚시찌가 개발됐다. 낚시용품 전문업체인 피싱코리아(대표 김용)는 어신감지회로 특허를 이용한 기능성 '낚시찌'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낚시찌에는 무게 60㎎의 4x5x2.3㎜ 크기의 초소형·초경량 어신감지회로가 내장돼 있다. 피싱코리아 관계자는 "오뚝이형 낚시찌로 물살이 거센 곳에서도 물고기의 입질여부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6가지의 특허 낚시찌 모델을 내놓았다. 피싱코리아는 낚시찌에 이어 기능성 낚시추도 출시할 예정이다. (02)6336-7114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