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2% 상승..취임기대+프로그램 매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통령 취임 하루를 앞두고 주가가 큰 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24일 종합지수는 전주말대비 2.1%(12.69p)오른 616.29로 장을 마쳤으며 코스닥도 43.88로 0.38p 상승세를 기록했다.
굿모닝신한증권 홍성태 부장은 "주말 선진 증시 상승과 취임식 기대감및 프로그램 매수가 어우러지며 상승세를 연출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국내 기관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2,30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은 1000억원이 넘는 매도우위로 잠정집계됐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000계약의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국내 기관은 8,800계약의 매도우위로 대응했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부문 2,795억원등 총 3,300억원선의 순매수로 잠정 집계됐다.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현대차를 제외한 전 종목이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우리금융과 SK텔레콤의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코스닥 대형주도 대부분 오름세속 국민카드가 4% 넘는 하락세를 시현하고 강원랜드도 약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거래소 539개와 코스닥 493개 종목의 주식값이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하락종목수를 압도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