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4일) 하루만에 소폭 상승 .. 4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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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38포인트(0.87%) 오른 43.88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 나스닥지수의 상승과 거래소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분위기가 호전됐다.
오전 한때 44선을 넘어섰지만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며 상승폭이 장 후반 크게 줄어들었다.
전 업종이 비교적 고르게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상승세를 탔다.
KTF 기업은행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이 평균 상승률보다 높이 올랐다.
증권사의 추천이 많았던 강원랜드와 실적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국민카드는 각각 2.5%와 4.3% 내렸다.
미국 벡스젠의 에이즈백신 임상실험 결과를 앞두고 합작사인 코바이오텍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국내 영업권 확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 중인 이오리스,흑자전환한 모헨즈,미국 록히드마틴과 기술이전계약을 맺은 그로웰전자 그로웰텔레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충격적인 실적악화를 발표한 코어세스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바이오시스는 나란히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