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고객의 부동산을 대신 관리해 주거나 처분해 주는 신탁상품인 '하나 리얼티 클럽'을 25일 내놨다. 이 상품은 관리신탁과 처분.취득신탁으로 구분된다. 관리신탁은 월 임대료 1천만원 이상인 건물이 대상이다. 고객으로부터 의뢰 받은 물건을 하나은행이 전문관리회사와 제휴해 임대차 및 건물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분.취득신탁은 10억원 이상의 오피스 빌딩 상가 임야 등이 대상이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