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투자자 '낙관지수' 6년만에 최저수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라크사태 등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미국 투자자들의 '낙관지수'가 6년여 만의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
UBS와 갤럽은 투자자 1천명을 대상으로 한 공동조사에서 1월 중 38이었던 낙관지수가 2월엔 9로 급락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는 1996년 10월 이후 최저치이며 이전 저점(지난해 10월29일)에도 훨씬 밑도는 수치다.
또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이 '지금은 금융투자의 적기가 아니다'라고 응답,주가가 당분간 추가하락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했다.
경제위협요인으로는 이라크전 가능성(37%)을 꼽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