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카메라가 장착된 휴대폰 단말기(카메라폰)의 올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25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카메라폰 시장이 급성장,올 카메라폰 판매대수가 지난해보다 1천9백만대 늘어난 3천7백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판매된 카메라폰은 1천8백만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지난해 4분기 전세계적으로 카메라폰 9백만대가 판매됐으며,이중 일본 65%, 한국 10% 등 아시아지역에서 80%가 팔렸다고 전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