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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빅스, 순익급감 불구 배당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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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빅스(구 대인정보)가 순이익 급감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늘렸다. 이 회사는 지난 25일 2002년 매출액은 전년보다 4.4% 증가한 1천4백9억원,순이익은 79.1% 감소한 8억9천만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배당금은 주당 75원을 지급,2001년(주당 65.2원)보다 늘렸다. 배당총액은 순이익의 80%에 육박한다. 회사 관계자는 "투명경영을 위해 소프트뱅크유통 코리아(SBCK)와 관련된 대손상각 등 지난해 60억원의 손실을 반영했다"며 "손실반영이 없었다면 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주주를 감안해 배당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SBCK관련 대손상각액(12억원) 중 9억원은 5년간 분할상환받을 예정이며 재고자산(35억원) 및 투자유가증권 (11억원) 관련 손실은 향후 상황에 따라 환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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