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 시대] XML.GPS : 지피에스코리아 .. 이은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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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에스코리아의 이은우 대표는 올해부터 해외 시장을 내다보고 있다.
해외 수요가 늘어나면서 문의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중국,이란 등에 수출을 타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권 국가와 미국,유럽 등지에도 진출여부를 타진중이다.
이와 함께 고정밀 위치측정용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중이다.
지피에스코리아는 이 제품으로 이달초 산자부의 우수 제조기술 연구센터 지정사업에 포함된 30개 기업에 선정됐다.
GPS관련 기업 중에는 유일하다.
앞으로 5년동안 20억원을 투자받아 선진국에서만 출시된 고정밀 GPS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게 된다.
이 대표는 "시중에 나와있는 일반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10m정도의 오차를 가지고 있다"며 "하지만 이 제품은 국제측량 표준 오차인 2mm의 오차만을 허용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을 상시계측시스템과 연동하면 댐과 교량,고가도로,고속도로,고층건물 등 위험시설물의 변위량을 mm단위로 측정,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상시로 예방할 수 있다.
올해는 모바일 시장에도 뛰어든다.
맵핑데이터베이스를 지속적으로 축적해서 콘텐츠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 대표는 "GPS분야는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연구개발인력을 보완해 앞으로 세계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춰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