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공회의소는 2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임기 3년의 18대 회장을 선출한다. 서울상의는 이번 총회에서 부회장 12명과 감사 3명, 상임의원 12명 등 임원도 함께 뽑는다. 의원들이 호선방식으로 선출하는 회장은 박용성 현 회장의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김효성 상근 부회장의 연임도 유력시되고 있다.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임하는 관례에 따라 이날 선출될 새회장은 3월26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으로 추대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장국기자 jy@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