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3월10일부터 각각 1백원씩 오른다. 서울시는 지난 7일 마련된 시내버스와 지하철 요금조정안이 최근 시의회 의견청취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확정돼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확정안에 따르면 시내버스의 경우 현금요금 기준으로 도시형 버스는 일반인이 현행 6백원에서 7백원으로 16.7%,중고생은 4백50원에서 5백50원으로 22.2%, 초등학생은 2백50원에서 3백원으로 20%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