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연구원 생활만 20년이상을 한 과학자. 특히 99년부터 5년간 KIST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연구원의 비전을 새로 제시하는 등 개혁을 주도했다. 업무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 그는 특히 상대방의 말을 잘 경청하는 스타일로 평소 지인이 많아 과학기술계의 마당발로 통한다. 일찌감치 과학기술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부인 황영애씨(56)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