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1.2기 경남 남해 군수를 지냈다. 기초단체장중 최초로 행정자치부 수장에 올랐다. 청년시절 재야단체인 민통련에서 활동하다 구속된 전력이 있다. 농민회와 민중의당 활동을 거쳐 남해신문을 창간하는 등 고향에서 활동하다 지난 95년 37세로 남해군수에 당선돼 전국 최연소 기초단체장을 기록했다. 군수시절 군청내 기자실을 폐쇄하는 등 개혁적인 행정으로 주목을 받았다. 부인 채정자씨(42)와 2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