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생명이 텔레마케팅을 통해 암보험을 판매한다. 동부생명은 28일 텔레마케팅 전문회사인 KOID 114넷(www.koid114net.co.kr)과 보험업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3일부터 '베스트 케어 암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KOID 114넷은 지난 2001년 6월 KT가 114 전화번호안내 사업을 분리,종업원 지주제 형태로 설립한 KOID(한국인포데이터)의 자회사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은 암 확정시 고액의 암 치료 자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암 이외에도 뇌출혈,뇌경색증,급성 심근경색증 등의 치명적인 질병에 대해서도 1천만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40세 남자가 가입금액 1천만원,20년 만기로 가입(특약 포함)시 월납보험료는 2만1천8백원이며 1계좌당 1천만원 단위로 5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가입연령은 15∼50세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